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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어위크 서울' 블라인드 티켓, 온라인 오픈 1분 만에 매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3-29 10:38


'제4회 2018 더 비어위크 서울(TBWS)' 블라인드 티켓이 28일 온라인 판매 1분 만에 매진되며 국내외 최다 브루어리가 참여하는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의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 크래프트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주최·운영하는 이 행사는 오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 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신예 브루어리부터 국내,외 유명 브루어리까지 약 80종의 크래프트 비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더 비어위크 서울(TBWS)은 크래프트 비어를 직접 만들고 유통하는 더부스가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미수입 해외 크래프트비어부터 수준급 국내 크래프트 비어를 직접 셀렉해 구입한다. 맥주의 운반부터 제공까지, 콜드체인(냉장유통) 시스템을 통해 최상급 퀄리티로 고객에게 선보이며, 가장 다양한 브루어리의 크래프트비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크래프트비어 맥주 축제다.

맥주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된 블라인드 티켓은 더부스의 공식 온라인 채널로만 일정이 공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분 만에 매진 돼, 국내 크래프트 비어 시장의 성장을 증명했다. 지난해 동일 조건으로 판매된 1차 얼리버드 티켓은 7분 만에 매진 된 바 있다. 블라인드 티켓은 6,000원 상당의 드링크 쿠폰 4장과 '더 비어위크 서울' 2018 에디션 기념잔, 커먼그라운드 셀렉트샵 10%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드링크 쿠폰은 현장에서 원하는 음료 1잔으로 교환 가능하다.

일부 수제맥주 라인업이 공지된 후 오픈하는 얼리버드 티켓은 다음 달 26일 판매할 예정이다.

더부스 브랜딩팀 강명희 팀장은 "더 비어위크 서울은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다. 형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맥주와 버스킹, 액티비티를 즐기는 진짜 페스티벌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부스는 한국과 미국에서 완성도 높은 수제 맥주를 제작·유통하며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다. 크래프트 비어와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즐겁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최근 아모레퍼시픽에 문을 연 신용산점을 포함해 현재 서울 내 7개의 직영 펍과 서판교에 위치한 탭룸을 운영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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