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비즈니스 세단 아우디 A6 35 TDI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내 디자인은 이전 모델에 없었던 '블랙 헤드라이닝'을 탑재,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으며 '앰비언트 라이팅 패키지'도 적용되었다. '아우디 A6 35 TDI'의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라인에는 리얼 우드 인레이를 적용해 한층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본형과 콰트로 라인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인레이로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우디 A6 35 TDI에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돋보인다. 특히, 이전 모델에 없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장착됐다. 운전자는 전면 유리에 설치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 정보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 방향을 운전에 방해없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는 내비게이션 및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과는 별도로,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운전자의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MMI 터치'를 포함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및 DMB 튜너, DVD 플레이어, 2개의 SD 카드 슬롯, 그리고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아우디 A6 35 TDI는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아우디 A6 35 TDI는 6170만원, 프리미엄은 6520만원, 콰트로는 6470만원, 콰트로 프리미엄은 6820만원이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라인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4.6㎞/ℓ(도심 13.2㎞/ℓ, 고속도로 16.9㎞/ℓ)이며 콰트로 및 콰트로 프리미엄의 연비는 복합연비 11.8㎞/ℓ(도심 10.7㎞/ℓ, 고속도로 13.5㎞/ℓ)이다.
판매는 3월 26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시작하며, 차량 인도는 4월 2일부터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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