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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최근 한 달간 식품 매출을 분석, 국과 찌개는 물론 주요 메뉴, 반찬 등으로 간편식 매출 및 구입 연령층이 확장되며 '간편 식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티몬은 주요 간편식 이용자도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간편식과 반찬을 구입하는 고객의 연령별 매출 비율을 보면 20대가 27%, 30대가 43%, 40대가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40대 구매 비중이 작년 동기 대비 8%포인트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간편식 주요 이용자였던 1인 가구뿐 아니라 3인 가족 이상의 다인 가구도 요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점차 간편식품을 구매 추세로 보인다.
티몬은 현재 오늘만 특가 기획전에서 다양한 가정 간편식품을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면서 상품이 다양화되고 재료와 가공과정에 대한 신뢰가 쌓이는 한편, 진공포장, 냉동차 등 포장과 배송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간편식이 밥과 국을 넘어 각종 반찬과 메인 메뉴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냉동, 냉장 간편식을 이용하면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도 오히려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어 싱글족은 물론 젊은 주부 사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