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6일 갤럭시S9 출시와 동시에 자급제 단말 전용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갤S9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평가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자급제 처음으로 출시한 자급제 단말 매력도를 높여 자급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고 있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제품의 스페셜 패키지가 정식 출시일에 판매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며 "삼성전자가 갤S의 자급제 모델 출시하면서 자급제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