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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로드마스터' 신제품 라인업 공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3-11 15:18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대표적인 히트 상품 브랜드, '로드마스터'의 2018년도 주요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라이딩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봄 시즌을 맞아 감각적인 컬러와 트렌디한 스타일을 강조한 로드마스터의 2018년형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8 로드마스터는 대부분의 제품에 경량성과 높은 강성을 겸비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깔끔한 외관 마감을 위해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관통 시키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을 적용했다. 또 일부 제품에는 프레임 형상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고 경량성 또한 뛰어난 '하이드로포밍 공법'을 적용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주요 라인업은 하이브리드와 로드바이크, 폴딩, 픽시 등 10여 종으로 구성됐으며, 하이브리드는 레이피어 시리즈, 로드바이크는 라팔, 폴딩은 힐라리스 시리즈, 픽시는 토치카 등이 주력 제품이다.

레이피어 시리즈는 정비가 편리하고 안정성이 뛰어난 알로이 듀얼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휠에 따라 레이피어-S와 레이피어 2종으로 선보인다. 레이피어-S는 보다 빠른 주행과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3-스포크 마그네슘 휠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로드바이크 라팔은 중급 단계의 구동계인 시마노 소라 18단과 알로이 리지드 포크를 장착한 제품으로, 30㎜ 미들림을 적용해 우수한 항속력이 장점이다.

지난 해 가장 큰 인기로 절판된 바 있는 접이식 자전거, 힐라리스 시리즈는 브레이크와 변속기에 따라 힐라리스 V16, 힐라리스 20, 힐라리스 D8 총 3종으로 구성을 넓혔다. 힐라리스는 2018년도 제품은 컬러 종류도 확대돼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로드마스터의 대표적인 픽시 모델 중 하나인 토치카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과 무광과 유광의 블랙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로드마스터는 기능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스피드와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라며 "특히 완성도가 높은 이번 2018년 신제품은 본격적인 라이딩이 시작되는 이번 봄 시즌,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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