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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터치와 영상 정보 중심의 스마트기술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U+우리집AI 서비스를 통해 해소하는 CSR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조현영씨는 "특히 시각장애를 가진 부모로서 아이에게 늘 더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U+우리집AI 서비스로 아이와 더 많은 교감을 나누고 일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말부터 실제 시각장애인들을 직접 인터뷰하면서 스마트기술 이용에서 그들이 소외된다는 점에 착안해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기획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마트기기에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IT 기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1일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를 통해 시각장애가정 500가구에 U+우리집AI를 제공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