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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명절 증후군? 갱년기 증상 의심해 봐야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2-23 13:57





설이나 추석 연휴가 지난 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명절 증후군을 호소한다. 중년 여성들의 경우 명절증후군과 갱년기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다.

명절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길어야 일주일정도 지속되다가 없어지므로,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우에는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 짜증, 불면증 같은 심리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증상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5~10년까지 지속된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여성 611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 경험'에 관해 조사한 결과, 35~64세(평균 49.8세)에 갱년기 증상을 처음 경험했다. 이중 40~59세 여성들의 최근 1년 내 갱년기 증상 경험율은 84.4%로 조사됐다.

세부 증상 경험으로는 안면홍조(69.1%), 우울감(58.2%), 발한(53.8%), 불면(45.4%)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아무런 관리 없이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여러 질환들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 관리는 노년기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훼라민큐'처럼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여성 갱년기 치료제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훼라민큐'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복합성분을 주원료로,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증상까지 동시에 개선해 주는 생약성분의 여성 갱년기 치료제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해외의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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