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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나 추석 연휴가 지난 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명절 증후군을 호소한다. 중년 여성들의 경우 명절증후군과 갱년기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 짜증, 불면증 같은 심리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증상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5~10년까지 지속된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여성 611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 경험'에 관해 조사한 결과, 35~64세(평균 49.8세)에 갱년기 증상을 처음 경험했다. 이중 40~59세 여성들의 최근 1년 내 갱년기 증상 경험율은 84.4%로 조사됐다.
세부 증상 경험으로는 안면홍조(69.1%), 우울감(58.2%), 발한(53.8%), 불면(45.4%) 순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 관리는 노년기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훼라민큐'처럼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여성 갱년기 치료제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훼라민큐'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복합성분을 주원료로,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증상까지 동시에 개선해 주는 생약성분의 여성 갱년기 치료제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해외의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