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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실감형 미디어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실감형 미디어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말한다.
KT는 실감형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 개발과 콘텐츠 제공을 통해 현재 중소 VR방 사업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상생방안도 추진한다.
지금은 VR게임방 하나를 차리려면 행정안전부(공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플랫폼), 문화체육관광부(콘텐츠)의 심의를 각각 받아야만 하는 애로가 있었지만 KT가 심의 문제를 해결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중소 VR방 사업주들과 적절한 가격에 공유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향후 5G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VR·AR 서비스와 콘텐츠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내 실감형미디어 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5G 킬러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