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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 발생률이 4년 연속 하락했지만 여성암 중 유방암 발생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방암은 갑상선암, 전립선암에 이어 92.3%로 생존률이 매우 높은 암으로 꼽히는 만큼 40세 이상 여성은 국가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으로 착실한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Q. 데비코어메디컬코리아 정품 맘모톰 장비 선정 계기 및 사용 이유는?
세브란스병원 전임의 시절부터 맘모톰 장비를 사용해 온 만큼 자연스럽게 맘모톰을 계속 사용하게 됐다. 또한 맘모톰 장비도 지속적으로 발전해오면서 새 기종이 출시되어 사용이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맘모톰 리볼브'는 프루브 앞의 개구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혹의 크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직을 잘라내는 크기 또한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조직을 잘라내지 않아 출혈이 적고, 챔버에 조직 하나하나가 씻겨져 나오기 때문에 적출한 조직의 크기와 모양은 어떤지, 제대로 적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Q. 환자들이 수술 후 통증이나 흉터를 우려하지는 않는지?
환자들의 혹의 크기에 따라 프루브 크기가 달라지는데, 10G 같은 경우 상처 크기가 4~5m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전의 절개술보다 미용적으로 장점이 크며, 환자 개인별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흉터의 색소가 없어지며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따라서 상세한 맘모톰 설명을 들으면 보통 환자분들도 안심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흉터가 옅어져 실제 맘모톰 수술을 받은 환자분들의 만족도도 높다.
Q. 유방암, 유방양성질환 예방과 치료에서 맘모톰의 중요성을 강조하자면?
맘모톰은 양성종양의 제거는 물론 유방암 확진 시 일반적 조직검사보다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아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양성종양의 치료와 유방암의 진단 및 조기발견에 있어 모두 효과적인 시술로 꼽힌다.
Q. 맘모톰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유방의 혹이나 멍울로 인해 제거를 앞두고 있다면 맘모톰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맘모톰은 간단한 국소마취로도 제거가 가능하며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통증과 후유증이 적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절제술보다 절개 범위가 작아 매일 소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고 흉터 걱정 없이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둔다면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