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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 면역증강·항암보조제 '시아녹스' 등 7종 출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2-13 14:29





천연물 기반 항노화 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은 13일 지난해 특허출원한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물질로 만든 면역증강·항암보조제(CRF) 시리즈로 '시아녹스' 등 7가지 영양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면역증강·항암보조제 '시아녹스' ▲암에 잘 걸리는 체질을 개선하는 식물성 오메가3 '알티녹스' ▲100가지 천연원료로 만든 '비타녹스' ▲암환자의 빈혈을 완화하는 '클로녹스' ▲혈액을 정화하는 '커큐녹스' ▲면역력·해독력·지구력을 강화하는 '이뮤녹스' ▲항암 식물영양소 '설포녹스' 등 7종이다.

안토시아닌은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방어성분으로 항산화·항균·항노화·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발암물질에 의한 종양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된바 있다.

후코이단은 갈조류 생리활성물질로 암세포 사멸을 유도, 암 성장을 억제한다. 또, 암을 공격하는 면역증강 기능 등이 탁월해 천연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와 나건 가톨릭대 생명공학과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안토시아닌과 후코이단을 결합한 나노복합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세포실험에서 이 물질의 항암면역기능을 확인하고 특허출원을 마쳤다.

제이비케이랩은 신제품 7종과 함께 대사질환(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당뇨병, 지방간, 비만 등)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물영양소 함유 제품(M-뉴트리션) '아로녹스'와 '페리녹스', '폴사녹스' 등 3종과 간·담도 등에 쌓인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디톡스 제품 '리베톡스'와 '리베롤' 등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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