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www.hanssem.com 대표이사 최양하)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홈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
특히 인근 아파트 평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델하우스 3곳의 공간을 전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촌 코오롱 아파트 27평, 마포 삼성 아파트 32평, 용산 파크타워 51평 등 입주 10년 이상의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한 인근 아파트 단지 평면으로 구성했고,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4가지 스타일 중 모던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시크 등 3가지 스타일로 꾸몄다. 이촌 코오롱 아파트 27평의 경우, 주타깃층인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화이트를 주로 하고 여기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인 그레이를 포인트로 해 집 전체를 보여주는 식이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별, 평형대별 모델을 직접 보고 리모델링을 계획할 수 있어 샘플이나 카탈로그로만으로 공사를 진행했을 경우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이고 통일성 있는 집꾸밈을 할 수 있다.
생활용품관에서는 한일카페트, 메종, 실리만, 네오플램 등 1000여종의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한샘은 지난 48년간 실제 가정을 방문하며 한국인의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애주기를 신혼부터 영아, 유아, 초중등, 고등생 자녀로 나누고 이를 매장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거실관에는 신혼-? 영아 자녀 -유아 자녀- 초중등 자녀- 성인 자녀를 둔 가정의 거실을 차례로 꾸며놓았다. 3개 모델하우스 역시 신혼, 유아 자녀, 성인 자녀를 둔 가정의 집 전체를 보여준다.
'디자인파크'란 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아이템을 한 자리에 꾸며놓고 상담, 구매까지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매장이다. 용산아이파크점은 대구 범어점과 중국 상해점, 스타필드 고양점에 이어 네 번째 디자인파크 매장으로 서울 시내에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오픈 당일인 14일 하루 1만원을 내면 '오젠' 진공 블렌더, 차렵이불, '포트메리온' 그릇 등 최대 3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활용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붙박이장과 소파 등을 받을 수 있는 럭키볼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샘 디자인실 김윤희 상무는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점에는 공간, 라이프스타일, 평형, 인테리어스타일,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약 70여개 공간을 직접 볼 수 있으니 봄을 맞아 집꾸밈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