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로맨틱한 일들이 펼쳐질 것만 같은 날이다. 사랑하는 연인 또는 마음에 품고 있었던 상대와의 달콤한 데이트가 기다리는 날, 셀프 메이크업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가 특별한 하루를 위한 은은한 도화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이 메이크업은 피부를 깨끗이 표현하고 맑은 레드 빛의 색조를 두 뺨과 입술에 포인트 주어 마무리하는 간단한 메이크업으로, 초보자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고 마죠리카 마죠르카 관계자는 전했다.
|
먼저, '젤 리퀴드 라이너 BR666'으로 눈매를 따라 자연스럽게 라인을 강조해준 뒤,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유용한 섀도우 팔레트, '마죠룩 BR355'의 일루미네이터 베이스를 눈두덩이 전체에 펴 발라준다. 그 다음, 샤이니 컬러로 눈꺼풀에 깔끔한 음영을 넣어준 후, 메탈릭 컬러로 브라운 라이너의 경계를 풀고, 눈매를 더욱더 깊이 있게 강조한다. 입체감 있는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가장 밝은 색상의 글리터 컬러로 눈 앞머리와 눈 밑 애굣살에 하이라이트를 주어, 사랑스러운 음영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추가로 강력한 컬링과 롱래쉬 효과의 마스카라, '래쉬 익스팬더 리퀴드 익스텐션 BK999'를 사용하여, 속눈썹과 언더래쉬에 볼륨감을 더해주면, 눈동자가 더욱 크고 또렷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내추럴한 피부와 수줍은 양볼 연출하기
다음 단계인 베이스 메이크업은 스킨, 로션으로 정돈된 피부에 SPF3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누드 메이크 젤'을 사용하여 바른 듯 안 바른 듯 내추럴하고 깨끗한 피부를 표현해준다. 이 제품은 탄력 젤과 에센스 로션이 함유되어 있어, 우수한 밀착력과 함께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부여해 매끈한 피부결 연출이 가능하다. 자연스러운 피부가 만들어 지면, '퍼프 데 치크 플라워 하모니 PK302'를 볼 중앙부분에 두드려 펴 발라, 발그레하고 사랑스러운 치크를 연출한다. 은은한 입체 펄을 배합한 마블 타입의 블러셔가 오랫동안 선명하게 생기 있는 볼을 만들어 준다.
은은한 도화 메이크업의 완성, 마지막 립 단계에서는 수채화 치크 연출을 도왔던 '멜티젬 RD410'을 입술 전체에 펴 바르고, 안쪽만 한번 더 덧발라 그라데이션하여 마무리한다. 유리알 광택을 더해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촉촉하고 볼륨있는 맑은 레드 빛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