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탈북 새터민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2016년에는 하나원에서 새터민을 대상으로 매달 금융과 은행 이용에 관한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하나원 소속 새터민들과 함께 서울역에서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탈북 청년 멘토링을 통한 일자리 지원,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공유하기 위한 하나통일원정대 활동 등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는 탈북 새터민들이 KEB 하나은행을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금융거래 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 주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