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선수단 식단에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대회기간 중 제공될 국내산 돼지고기의 철저한 위생,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해 한돈의 건강한 이미지 제고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돈은 수입산 돼지고기에 비해 육즙이 풍부하고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며 "사상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을 통해 해외 선수들에게 한돈을 포함한 국내산 식자재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맛과 영양을 가진 한식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케이터링 서비스 공식 후원을 맡아 평창 선수촌,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선수단과 운영인력 등 1만 여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시래기 도루묵탕을 개발해 지역민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