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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이 존중과 배려가 있는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전직원은 선서문에서 "연령?성별?직종을 떠나 공공의료 실천을 위해 모인 소중한 동료임을 잊지 않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깃든 공공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태환 서울시 서남병원 병원장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담긴 고운 말을 사용해 달라"며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병원,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도록 조직문화 발전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남병원은 존중캠페인 TFT를 구성, 선포식에 앞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존중받지 못한 경험, 존중 받은 경험 등 다양한 문항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존중캠페인의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 이후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한마음 대회 등 존중문화가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