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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와' 빌라앱, 빅데이터 기반의 신축빌라 분양 매매 정보 제공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1-31 17:21



한파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입주민들의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오래된 빌라나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 우수관 또는 배수관이 얼어 저층세대에서 세탁물 등이 역류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으며 복도식에서는 복도에 설치 된 수도 계량기가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동파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한 주민은 "집이 오래되다 보니 샷시에 유격이 있어 세탁기가 얼고 보일러도 쉼 없이 계속 돌아가고 있다"면서 "동네에 20~25년 된 아파트와 빌라가 많은데 보일러 배관이 터져 아랫집에 누수가 된다거나 윗집으로부터 물벼락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한파 속에서 집을 알아보러 다니던 세입자들도 발길을 돌렸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신혼부부나 젊은 층은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축빌라 매매 매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났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신축빌라 분양에서도 샷시와 단열재 등 성능이 우수한 자재를 사용하고 있는 데다 주차장, 무인택배보관함 등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덩달아 서울 등 수도권 신축빌라 시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최신 빌라 정보를 제공하는 '집나와'에서는 한파에 발품을 팔지 않고도 온라인 PC 및 모바일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다양한 신축빌라 시세와 매물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집나와'가 공개한 수도권 신축빌라 거래 시세를 살펴보면 서울시 신축빌라 중 강서구의 평균 시세는 1㎡ 당 694만 원으로 염창동 및 등촌역 신축빌라 887만 원, 등촌동 및 증미역 신축빌라 731만 원 선에 거래되었다. 은평구 신축빌라 시세의 경우 평균 684만 원이었으며 구산동 및 구산역 신축빌라 667만 원, 갈현동 및 연신내역 신축빌라 607만 원 안팎에 형성되어 있다.

영등포구 신축빌라 평균 시세는 859만 원으로 양평동 4가 및 선유도역 일대 신축빌라가 968만 원, 신길동 및 신길역 신축빌라가 917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구로구 신축빌라의 경우 평균 시세는 686만 원으로 개봉동 및 개봉역 신축빌라 654만 원, 가리봉동 및 가리봉역 신축빌라 718만 원 안팎이다.

양천구 신축빌라 시세는 평균 616만 원 선으로 신월동 및 까치산역 신축빌라 617만 원, 목동 및 목동역 신축빌라 613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관악구 신축빌라의 경우 평균시세 699만 원으로 신림동 및 신림역 신축빌라 733만 원, 봉천동 및 봉천역 신축빌라 613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금천구 신축빌라 평균 시세는 623만 원으로 시흥동 및 금천구청역 신축빌라가 654만 원, 가산동 및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빌라는 721만 원 안팎에 거래되었으며 평균 시세 636만 원 선인 동대문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장안동 및 군자역 신축빌라가 585만 원 선에 거래되었다.


경기도의 경우 김포시 신축빌라 평균 시세가 300만 원 안팎으로 확인되었으며 사우동이 329만 원, 북변동이 360만 원, 양촌읍(양곡리) 321만 원, 통진읍 신축빌라가 300만 원에 거래되었다. 부천시 신축빌라 평균 시세는 455만 원 선으로 소사구 괴안동 및 역곡역 신축빌라가 479만 원, 소사본동이 383만 원, 심곡본동 및 부천역 신축빌라가 506만 원 안팎으로 형성되어 있다.

수원시 팔달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교동 및 수원역 신축빌라가 381만 원으로 평균가에 거래되었으며 인계동이 407만 원, 화서동 신축빌라가 413만 원에 거래되었다. 광명시에서는 광명동 및 광명역 신축빌라가 543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안산시에서는 상록구 신축빌라 시세가 324만 원 안팎으로 사동 및 신포역 신축빌라가 301만 원, 월피동 신축빌라가 31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및 지석역 신축빌라의 경우 380만 원 선, 시흥시 신축빌라 중 조남동과 신천동 신축빌라가 각각 475만 원, 43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부평구 신축빌라와 계양구 신축빌라가 각각 평균 312만 원, 433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부평동 및 부평역 신축빌라 315만 원, 일신동 신축빌라 421만 원, 청천동 신축빌라 275만 원, 귤현동 및 귤현역 신축빌라가 433만 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시세는 '집나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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