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후원하고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함께 운영하는 '행복한나눔 문래점'이 문을 열었다.
GS홈쇼핑은 '행복한나눔' 개점을 기념하기 위해 겨울 의류·선글라스·운동화 등 물품 6천여점을 후원하고, 특별 판매 이벤트도 진행했다. GS홈쇼핑 주운석 상무와 행복한나눔 고은아 이사장,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물품을 판매했으며, 판매수익의 일부는 영등포구 내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GS홈쇼핑 주운석 상무는 "GS홈쇼핑이 기아대책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GS홈쇼핑과 기아대책은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GS홈쇼핑 문래동 사옥 앞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누적 판매금액은 4억원에 달하며, 수익금은 국내 및 해외 구호 사업에 사용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