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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2017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8년 사업 계획 공유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8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렉스턴 스포츠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차량을 직접 둘러 보고, 렉스턴 스포츠가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올해 내수 판매 목표 달성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시장안착을 통해 내수 판매 8년 연속 증가는 물론, 지난 2003년(131,283대) 이후 14년 만의 최대 내수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업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수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다양한 활용성과 견인력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한층 강화된 SUV 라인업을 통해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