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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사이즈 모델 샛별 염윤혜, 배교현 제이스타일 전속모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08 15:49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뉴욕 패션위크에는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 '토리드(Torrid)'가 런웨이에 올랐다. 해당 브랜드는 '자연스러움'을 컨셉으로 평범한 여성들을 위한 옷을 만드는 브랜드로, 토리드 옷을 입은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이 런웨이 위를 거닐며 아름다움을 뽐냈다.

또 파리시에서는 12월 15일을 '반-그로소포비아(anti-grossophobia)'의 날로 지정하고 여성의 체형을 이유로 한 차별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비만 여성들이 각자의 차별 경험을 공유하는 자유발언을 비롯해 플러스사이즈 모델 패션쇼가 열렸다.

'늘씬한 몸매가 아니더라도 여성의 몸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 국내에서도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플러스사이즈 여성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제이스타일'의 전속 모델인 염윤혜와 배교현이 플러스사이즈모델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패션 센스로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이미 온라인 SNS 상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5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조명하기도 했다.

모델 염윤혜는 "플러스사이즈 모델로서 역량을 키워 더욱 다양한 컨셉의 화보도 찍고 패션쇼 런웨이에도 서보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으며, 모델 배교현은 "플러스사이즈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성을 알려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이스타일'에서는 플러스사이즈 모델 염윤혜와 배교현을 통해 플러스사이즈의 다양한 패션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플러스사이즈 모델 컨테스트를 통해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을 발굴, 양성하고 있다.

한편, 제이스타일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해 다짐 댓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신년을 맞이해 새해 다짐을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댓글을 단 모든 이들에게 적립금 500원을 증정하며, 베스트 댓글 3명을 추첨하여 쇼핑지원쿠폰 100,000원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월 8일부터 시작되서, 15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베스트 댓글 당첨자 발표는 16일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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