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25일 14명의 사상자를 낸 수원 광교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관계기관이 26일 합동감식에 나선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SK건설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에 위로를 전하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K건설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5일 오후 2시 46분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SK뷰 레이크타워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이모씨가 숨지고, 근로자 12명, 소방관 2명 등이 부상을 입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