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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일) 열린 제37회 재팬컵(Japan Cup, Int'l GⅠ, 2400m, 터프 주로, 3세 이상, 상금 약 65억원)에서 예상을 깨고 '슈발 그랜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실제로 경주가 시작되자 '키타산 블랙'은 초반부터 선두를 차지하더니 1~4코너를 지나고 직선주로에 진입할 때까지도 선두를 유지하며 손쉽게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듯 했다. 하지만 결승선 앞 200m 지점부터 후발주자들이 추입을 시작했고, 결승선 앞 100m 지점에서 '슈발 그랜드'가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슈발 그랜드'는 배당률 13.3배로 인기 순위 5위인 말이었기 때문에 '슈발 그랜드'의 우승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키타산 블랙'은 '레이 데 오로'에도 밀려 3위에 그쳤다.
'슈발 그랜드'에 기승한 휴 보우맨 기수는 재팬컵 우승으로 2017 시즌에만 총 10개의 국제 GⅠ 경주 우승을 달성했으며, 같은 경주에서 5위를 기록한 아일랜드산 경주마 '아이다호'에 기승한 라이언 무어 기수를 제치고 '2017년 올해의 기수'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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