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본격화되며 내복과 잠옷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잠옷의 인기가 눈에 띈다. 커플 잠옷 매출은 작년의 세 배 이상인 206% 늘었고, 전월보다는 94% 증가했다.
11∼12월은 연중 내복과 잠옷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로, 최근 추위에 매출이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지어 일부 잠옷 제품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다.
의류브랜드 스파오의 '짱구 잠옷'은 지난 여름 출시 당일 30분 만에 모두 팔려 중고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최근 출시된 수면 내의 재질의 겨울용 짱구 잠옷은 예약판매를 실시했으며, 출시 당일 반나절 만에 2만장 가까이 판매되는 등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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