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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국내 전시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 및 상업공간에서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하는 디지털 영상 장치다. 광고 용도는 물론,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된다.
LG전자는 지난 7월 메르세데스-벤츠 전주 전시장에는 곡면 올레드 비디오월을 설치한 바 있다. 제품에는 설치현장에 맞춰 구부릴 수 있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모델명: 55EF5C) 8장이 사용됐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한다. 또, 시야각이 넓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는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보는 매장에 적합하다. 얇고 가벼워 벽에 걸거나 천장에 매다는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곡면 형태의 제작이 쉽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등 다양한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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