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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해외 수출량 확대로 국가경쟁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메디힐은 지난해 매출액 60%가 해외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4,533천 달러, 2015년 1만5724천 달러, 2016년 3만8388천 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3년간 수출성장률 196%를 달성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해는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에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징동(京?)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판매 순위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5,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은 엘앤피코스메틱이 국내를 대표하는 마스크팩 브랜드로서 최고의 제품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리딩 기업으로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1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2016년 연 매출 4000억 원을 달성하고 지난 10월 마스크팩 단일 품목으로 누적 판매량 10억 장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6개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5월 16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붙이는 화장품 1위, 글로벌 뷰티 브랜드 Top 10 진입'을 선언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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