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년 전통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의 명가 휘슬러코리아(대표 김정호)가 나눔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의 즐거움과 작은 감동까지 더한 위시팟 자선냄비를 한국 구세군에 28일 기증했다.
이번 '휘슬러 소망 자선냄비'는 이웃을 위한 나의 작은 소망이 공감을 넘어 공유를 이루는 따뜻함을 보여주는 자선냄비다. 기부를 하고 도움을 받을 누군가를 위한 소망을 담으면서 나의 희망도 함께 키워나가는 것. 기부를 하면 소망 동전이 360도 회전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는 과정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이러한 모습을 대형 3D(디오라마) 모형으로 구현, 소망이 실현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생동감과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휘슬러코리아는 디지털을 활용해 전국의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자가 함께 소망하고 희망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을 확장해 의미를 더했다. 이웃을 위한 연말 소원을 기부 인증 사진과 함께 SNS에 공유하면 의미있는 소망을 선정해 그 소망이 실현되도록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전국적으로 즐거운 나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휘슬러코리아 김정호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희망이 모두 함께 더불어 나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들이 보다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며, "나아가 향후 휘슬러코리아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동행에 공감하고 이에 참여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부터 지난 14년간 구세군 측에 꾸준히 자선냄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세군의 모금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새로운 기부 문화를 꾸준히 제시해 왔다. 매해 미니 자선냄비, 기업형 자선냄비 등으로 손쉬운 기부 문화를 제시했으며, 2010년 이래로 시청광장 스페셜 자선냄비 체험관을 통하여 시민들의 즐거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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