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지인 결혼식의 축의금 액수는 평균 6만5000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45.6%의 응답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가장 주요한 부담 요소로 꼽았고, 이어 '시간적 부담(25.4%)', '(예식장 등의)거리적 부담(19.6%)', '심리적 부담(9.0%)' 순의 답을 내놨다.
하지만 부담을 느낄 경우라도 대다수는 나름의 '성의 표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스럽더라도) 참석한다'는 답변이 4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축의금만 보낸다(40.8%)'는 답변 또한 많았다. '축의금을 전달하지 않고, (결혼식) 참석도 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1.9%에 그쳤다. 일부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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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