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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서울대병원 교수, 아시아심폐마취학회 차기회장 선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11-23 10:37




박재현 서울대병원 교수.

서울대병원은 23일 박재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시아심폐마취학회'(ASCA)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지난 19일부터 향후 2년 동안이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는 아시아심폐마취학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8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6년간 아시아심폐마취학회 이사로 재직했으며,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회장과 총무이사를 각각 역임했다. 올 7월에는 2019년 6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7차 세계심폐혈관마취학회'(ICCVA)의 조직위원장과 대회장으로 선출된바 있다.

박재현 교수는 현재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과장 및 수술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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