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GS25는 정식 판매 1주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릴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날인 14일 오후 해당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에따라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의 3파전은 점차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KT&G의 '릴'은 지난 4월과 8월 각각 국내 출시한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코리아의 '글로'와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게 됐다.
KT&G의 릴과 BAT의 글로는 모두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와 관리가 간편한 일체형 구조다.
KT&G는 "릴을 한 번 충전하면 20개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손안에 쏙 잡히는 아담한 크기와 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릴의 전용 담배스틱은 '핏 체인지'와 '핏 체인지 업' 등 2종류로 판매되며 모두 세계 첫 캡슐형 담배 제품이다. 흡연 중간에 캡슐을 깨트려 맛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2개 업체의 제품과 차별화를 보인다.
릴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5000원이며,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 가입시 할인 코드(2만7000원)를 발급 받으면 6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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