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중국의 최대 국영 석유화학기업 시노펙과 2017·2018년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Truck and Bus Radial Tire) 공급 유통 계약을 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중국 최대 국영 기업인 시노펙과 유통 계약을 체결한 것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시장에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여러 기업과 트럭·버스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승용차용 타이어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판매 영업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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