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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인상 원인은 광대뼈?…빠르게 작고 갸름한 얼굴 만드는 '퀵광대축소술'에 주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11-22 09:38



추워진 날씨에 두꺼운 아우터와 목도리, 장갑 등 다양한 방한용품으로 추위를 막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단순히 추위가 아니라, 다른 의미로 겨울이 두려운 이들도 있다. 바로 얼굴형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 기간에는 다른 계절보다 차고 강한 바람이 불어오기에 머리카락으로 열심히 얼굴을 가려 보아도 별다른 효과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튀어나온 광대는 좀처럼 커버하기가 어려워 고민이 이만저만 되는 것이 아니다. 가뜩이나 추운 날씨로 인해 처지고 늘어진 피부에 도드라진 광대까지 겹치면 한층 나이 들고 억세 보이는 인상을 주는 동시에 얼굴에 음영까지 만들어 사납고 고집 센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작은 눈이나 낮은 코는 메이크업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만, 광대의 경우는 도무지 대처 방법이 없어 한숨만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드라진 광대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흔히 안면윤곽수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콤플렉스를 해결하는데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수술로서 대체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회복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보니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좀처럼 엄두를 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인 방법으로는 광대만 줄이는 광대축소술이 있지만, 절개 및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퀵광대축소술이 각광받고 있다. '퀵'이라는 이름처럼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을 큰폭으로 줄인 방법으로, 구레나룻 안쪽에 눈에 띄지 않는 최소한(0.5mm)으로 절개해 수술 부담감을 크게 줄인 방법이다. 광대뼈를 잘라내는 일반 광대축소술과 다르게 광대뼈를 부분 절골해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고정하는 형태라는 점이 장점이다.

수술방법은 절골한 광대뼈를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 절골한 뼈를 플레이트로 고정하는 '고정형' 방식과 고정 물질 없이 자연스럽게 붙도록 하는 '자연유착형'방식으로 나뉜다. 다만, 적용 여부는 자신의 광대뼈 상태와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술 전, 관련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칫 잘못할 경우, 볼처짐이나 불유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막으려면 박리 부위를 최소화하고 수술 후 봉합과정에서 박리된 연부 조직을 끌어올려 밀착 고정하는 테크닉을 완벽히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절의 치유 과정이 정지된 불유합도 주의해야 한다. 뼈가 잘 붙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데, 광대뼈를 제대로 고정하지 못해 광대뼈가 벌어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형태의 부작용이다. 이 역시 절골한 뼈를 완전히 고정해주는 스킬이 중요하므로 의료진 선택 시 특히 신중한 것이 중요하다.

BN성형외과 이중근 원장은 "퀵광대축소술은 심하게 도드라진 얼굴의 광대뼈를 축소시킨다는 점에서 일반 광대축소술과 유사하지만,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을 줄이고 안전성 또한 높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면서, "전신마취 대신 무통 수면 마취를 하고 구레나룻 최소 절개로 이뤄져 멍과 붓기도 적다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분명 일반 광대성형과 비교해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얼굴은 다양한 혈관과 신경이 분포하는 민감한 부위이므로 단순히 빠른 성형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탁월한 수술 기법과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BN성형외과는 오는 11월 27일, 현재 위치에서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A타워 3층으로 이전한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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