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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와 나눴다.
특히,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된 김장김치는 기아차가 지난 10월 한 달 간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 차량(총 1만5,670대)을 대상으로 차량 1대당 1천원의 금액을 적립해 모금한 비용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아차는 단순하게 김장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국내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포장 및 배달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역사회와 함께 '영양바구니 전달 사업', '아름다운 동행 청소년 멘토링 사업',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 '우리가족 힐링캠프' 등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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