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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파트너사 동반 '김장나눔 봉사활동' 진행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11-21 14:25


롯데하이마트는 21일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파트너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4년부터 매년 파트너사들과 함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날 행사는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등 김치냉장고를 제조하는 파트너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과 파트너사 임직원들은 김장 1,500kg을 담갔다. 점심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0여명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오후에는 정성스럽게 포장한 김장김치를 들고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우신 어르신 170명에게도 기관을 통해 추가로 김치를 전달해 드렸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동반성장과 나눔문화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과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무더위에 대비해 신일산업, 한일전기 등 선풍기 제조 파트너사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지난7월에는 물류파트너사 가족들을 롯데월드로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줬다. 파트너사들과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등반대회, 가족초청 행사, 프로야구 경기관람 등 '소통의 장'도 넓혀오고 있다. 지난주에는 115개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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