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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패셔니스타 변정수 모녀와 함께 촬영한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화보를 공개했다.
변정수 모녀가 화보에서 착용한 가방들은 MCM의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시리즈로, 지난 90년대에 MCM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인 '자카드 백팩'의 자카드 천을 초경량 하이테크 소재로 변경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은은하게 광택이 나도록 코팅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면서 트렌디하고 활동적인 것이 특징이다.
MCM 관계자는 "90년대에 이미 스타일 아이콘으로 유명했던 변정수는 백팩이 유행하던 당시 MCM의 '자카드 백팩'을 자주 애용하며 MCM의 인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자카드 백팩을 리뉴얼해 선보이면서 20여년 전에 실제 사용했던 세대와 현재 MCM을 애용하는 세대의 시간을 넘나드는 케미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변정수 모녀가 착용한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시리즈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인기에 힘입어 리오더 되었으며, 이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 MCM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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