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해 12월 1일을 시작으로 매월 1일에 진행해 온 열한 번의 '위메프 디지털데이'를 통해 874개 파트너사의 9만1252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판매 수량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균일가 2900원에 판매했던 이어폰으로 지난 1월 1일 진행된 디지털데이에서 총 2,409개를 판매했다. 그 다음으로는 3월 디지털데이에 미러 젤리 케이스 1,434개, 1월 디지털데이에 강화유리필름 1,232개, 3월 디지털데이에 세인트갈렌 샌드위치 메이커 977개, 6월 디지털데이에 리모컨 선풍기 952개 순이었다.
판매 금액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지난 8월 디지털데이에 판매된 LG전자 건조기로 8월 1일 하루 동안 특가 기획전을 통해서만 4억원 이상 판매되었다. 뒤를 이어 5월 디지털데이에 삼성전자 에어컨이 2억4천만원, 4월 디지털데이에도 역시 LG전자 건조기가 2억3천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프 김동희 디지털가전사업부장은 "위메프는 지속적으로 매월 1일 진행되는 디지털데이가 파트너사의 성장과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특가서비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