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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네트웍스가 만든 ‘신개념 노래방’ 메이트엠박스,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0-31 13:24



'new space, new culture(새로운 공간, 새로운 문화의 시작)'를 표방하고 기존 노래방에 도전하고 있는 ㈜메이트다이버전스(대표 김성욱)의 '메이트박스(MateBox)'가 젊은층에 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민족답게, 우리나라 전국 노래방의 수는 대략 4만개 정도. 도시 어디를 가도 노래방은 집에서 몇 발자국 나가면 흔히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다. 특히 절반 정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

이렇게 노래방 수가 많음에도, 단순히 노래를 부르고 끝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래를 부르고, 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든 끝에 나온 작품이 바로 '메이트박스'다.

메이트박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업체인 메이트네트웍스의 계열사, 메이트다이버전스에서 개발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모바일 전문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업체다. 이 업체에서 만든 '설악로드' '로앤위드'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메이트박스는 광고전문 업체, 엔터테인먼트 업체 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만들고, 단순한 음악스튜디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 및 공유하는 신개념 문화공간이다.

그래서 서울대 출신의 김성욱 대표는 "메이트박스는 노래방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노래를 소재로, 언제 어디서나 직접 듣고, 보고, 글을 쓰며 즐기게 될 새로운 문화의 공간의 시작이다"고 정의했다.

메이트박스는 기존 노래방과 달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를 이용하는 첨단 IT기술로, 기존 노래방과 확실히 다른 신개념 스튜디오 노래방이다. 어플를 다운로드해서 스튜디오에 입장하면 자동으로 셋톱박스와 연결해주고,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콘트롤 가능하다.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녹화가 가능하고, 어플을 통해 바로 문자, 카톡,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전문가 수준의 탁월한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메이트엠박스는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상무CGV, 광주 조선대제일점, 부산 기장 전시장 등이 문을 열었고, 경기 안양 전시장을 11월 중에 오픈 예정으로 전국 곳곳에서 메이트엠박스를 만날 수 있다.

김성욱 대표는 "가맹점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는다. 노래방 입구 카운터 공간을 카페로 바꾸어 부가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기존 코인노래방 안에 메이트박스를 입점시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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