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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하기 쉬운 자궁선근증, 프로하이푸로 해결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0-27 15:17



자궁은 여성을 대표하는 신체기관이다. 수정란이 태아로 자라는 공간이라 일명 '아기 집'이라 불리기도 한다. 자궁의 길이는 6∼8cm이며 자궁벽의 두께는 2cm 정도다. 평상시 자궁은 달걀 한 개 크기로 50∼60g 무게이지만 임신 말기에는 1kg 가까이 커진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이 자궁벽 안쪽으로 파고들어 자라나 자궁벽이 두꺼워져 자궁 몸체 자체가 커지는 질환이다.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종처럼 정확히 어떤 혹의 형태가 있다기보다는 내막이 부풀어 근육 층을 파고든 형태이기 때문에 대개 '커진 자궁'으로 진단한다. 자궁이 커지고 자궁 내막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출혈과 월경통이 심할 수 있으며 대개 자궁내막증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리 양이 과다한 여성 중 '자신의 생리 양이 정상'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59.5%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에 '진료를 받아야 겠다' 고 답한 경우는 14.3%에 불과해 많은 여성들이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며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하는 생리로 극심한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극심한 생리통, 생리불순, 생리양 과다 등의 자궁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시하거나 간과하지말고 지속적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산부인과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장인 윤재범 원장은 "상대적으로 자궁근종 보다 재발하기가 쉬운 자궁선근증의 경우 초기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사소한 이상소견이더라도, 자궁건강에 이상소견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무출혈 고강도 초음파 하이푸 시술은 쉽게 말하자면 돋보기를 이용해 태양열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자궁선근증 부위에 고강도 초음파 열을 집중시켜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자궁보존은 물론 주위 장기의 손상 없이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성베드로병원은 수많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성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만의 특화된 기술인 '스파크 테크닉'을 통한 시술을 진행함으로써 자궁선근증의 축소율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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