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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추천한 자기계발서이자 40년간 성공의 비밀을 추적한 결과물이 책으로 출간됐다.
저서 마인드 셋은 전세계에서 200만부가 판매됐고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됐으며, 첫 출간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마존 100위권을 유지하며 1주일에 5000부씩 판매되는 베스트&스테디셀러다.
이 책의 강점은 무엇보다 풍부한 사례와 설명이다. GE의 잭 웰치, IBM의 루 거스트너, 포드의 리 아이아코카와 같은 비즈니스 리더들과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미셸 위, 존 매켄로 등 스포츠 스타, 다윈이나 토머스 에디슨과 같은 과학자, 잭슨 폴락과 모차르트 등의 예술가들의 사례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그 외에도 학교교육과 자녀양육, 인간관계와 관련된 일상적 사례들 또한 가득하다. 이들 중에는 성장 마인드셋을 통해 성공을 일궈낸 인물들도 있지만, 고정 마인드셋 때문에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 나아가 자신이 속한 조직까지 고집과 포기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사람들도 있다.
제목 '마인드 셋', 저자 캐럴 드웩, 옮긴이 김준수, 판형 148*215mm(두께 22mm), 페이지 348쪽, 가격 1만6000원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