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와 국내외 음악 산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동 사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음악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YG PLUS는 음악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음악 서비스 인프라 구축 작업은 네이버와 YG PLUS가 함께 추진하는 음악 사업의 첫 행보로,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업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의 우수한 기술력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YG의 폭넓은 사업 역량을 모아,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글로벌 뮤직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