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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태블릿브랜치로 외화 예·적금 신규 개설 서비스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10-17 15:38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NH태블릿브랜치'를 통해 외화 예·적금 신규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NH태블릿브랜치'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도 각종 금융상품의 상담부터 가입까지 가능하도록 한 금융플랫폼으로 원화 예·적금 상품 18종 신규가입, 체크 및 신용카드 입회신청서 작성, 개인형IRP 가입 등이 가능하다. 금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외화 예·적금 상품까지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즉시 신규 개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개인 여신상품 9종에 대해서도 간편 심사를 통해 대출가능여부, 대출한도, 금리안내 등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이 사전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을 신청하면 인근 영업점 직원이 직접 찾아가 'NH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요청 서비스'는 현재 단체거래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나 향후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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