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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13일 이경한 핵의학과 교수가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FASMI)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는 아시아 지역 각 나라의 분자영상학회 간 긴밀한 상호협조를 도모하고 분자영상 분야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 창립된 기구다. 그동안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를 중심으로 각 나라간 첨단 분자영상기술과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이경한 FASMI 신임 회장은 회원국을 돌며 분자영상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고 연구자들을 위해 분자영상기술에 관한 교육과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한 신임 회장은 "앞으로 아시아 국가 간 새로운 분자영상기술 공동개발을 독려하며 차세대 연구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