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 쌍꺼풀 수술 성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

박현민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첫 인상은 3~5초에 결정된다. 그 짧은 순간, 인상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가 눈이다. 아름다운 눈, 호감가는 눈은 유리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포인트다. 상당수 여성이 눈 화장에 정성을 기울이고, 예쁜 아이라인을 그리고, 매력적인 쌍꺼풀을 만드는 데 열중하는 이유다. 구슬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운 눈은 성형으로 상당부분 가능하다. 쌍꺼풀수술, 트임, 눈매교정 등을 통해 눈은 더욱 매력적으로 얼굴은 동안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다.

드라마틱한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쌍꺼풀 수술 성공 방법은 기능과 미에서 자연스런 눈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그런데 모든 의사가 쌍꺼풀 수술에 완벽한 것은 아니다. 쌍꺼풀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재수술이 불가피하다. 이 경우는 아름다움을 빚는 게 훨씬 어렵다. 기능상의 문제점이 노출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재수술 성공 사례가 많은 의사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

원주 성형외과 박현민 성형외과 원장은 "성형의 기본 원칙은 얼굴 윤곽에 따른 자연스러움"이라며 "쌍꺼풀 수술은 눈의 위치, 눈의 개방감, 눈의 길이, 눈의 형태, 얼굴형, 콧대의 각도, 피부색, 모발의 위치, 모발의 색깔을 종합 고려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이 같은 능력의 의사를 만나는 지름길은 직접 수술을 받은 고객으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광고 등에만 의지하면 자칫 눈꺼풀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수술로 소시지 눈 등의 부작용 우려도 있다.

쌍꺼풀 수술을 결코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눈 주의 피부는 극히 약하고, 눈꺼풀은 아주 얇다. 눈 주위에는 여러 신경이 지나고 근육이 있다. 세심한 수술을 하지 못하면 심각한 부작용 우려도 있다. 그만큼 수술에는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언제, 어떻게,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사뭇 달라진다.

물론 모든 수술에는 위험이 따른다. 운이 나쁘게도 쌍꺼풀 수술이 잘못된 경우도 있다. 문제가 생긴 수술은 하루라도 빨리 재수술 하는 게 답이다. 첫 수술 때 보다 더 신중하게 의사와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재수술이 잘못된다면 더 큰 고통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박현민 원장은 첫 눈 수술이나 쌍꺼풀 재수술을 성공하는 방법을 3가지로 말한다. "첫째, 맞춤성형인가를 확인한다. 수술 실패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 의사와 고객의 1대1 밀착형 맞춤형 재수술을 하면 성공확률이 높다. 둘째, 성형외과 전문의를 확인한다.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미적 감각까지 곁들인 전문의면 금상첨화다. 셋째, 사후 관리 확인이다. 완벽한 수술은 물론이고 철저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이면 안심할 만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