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자전거 탈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10-12 10:08



가을은 1년 중 가장 자전거를 타기 좋은 시기이다. 봄은 미세먼지가 가장 활발하고, 겨울은 너무 춥고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여름은 날씨가 너무 더워 쉽게 지치고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딩을 하기 적절한 날씨라는 것일 뿐 안전하다는 말은 아니다. 라이딩은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자동차도로와 같이 여러 규칙들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라이딩을 하면서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주)제이씨제이 인터내셔날(이하 자출족닷컴) 조성진 이사는 라이딩 시 안전을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소개하였다.

라이딩 주행 시 주의사항

▲ 라이딩 할때 음악 듣지 않기

라이딩시 음악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주행하게 되면 주변 소리가 차단되어 위험한 상황에 대처를 할 수 없게 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이어폰 음악감상이 아닌 블루투스 스피커로 소리를 크게 틀고 라이딩 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초보 라이더에게 집중을 하지 못하는 상황도 주게 된다. 특히 로드자전거의 경우 빠른 스피드로 인하여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자전거전용도로 이용 인도금지

자전거, 로드자전거 주행 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건 필수며 꼭 지켜야 하는 부분이다. 일반 인도는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이 느린 어린아이나, 노약자분들도 사용하기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우선으로 이용해야 한다. 예전보다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활성화 돼 있어 주행에 큰 문제가 없다.


▲ 야간 라이딩 시 전조등과 후미등 사용하기

특히 야간 라이딩 시 도로에서 자전거는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방향을 바꿀때 앞사람과 뒷사람, 길가는 행인, 차량 운전자에게 더욱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큰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다. 그렇기에 야간 라이딩시 전조등과 후미등은 필수이며, 맞은편 사람에게 밝은 빛으로 불쾌감을 주지 않게 전조등과 후미등은 하향 조정을 해야 한다.

▲ 손 놓고 타지 않기

자전거 주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예전보다 핸들바에서 손을 놓고 타는 경우를 간간히 볼수 있다. 핸들바에서 한손으로 주행하거나 양손을 놓고 주행을 하게 되면 평평한 주행도로에도 돌멩이 같은 위험요소가 있어 두 손으로 힘을주어 타지 않고 손을 놓고 탈 경우 핸들이 틀어져 사고로 발생하게된다. 또한 맞은편 사람이나 뒷사람이 주행 중이면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장비의 착용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자출족닷컴은 자전거를 구입하면 이런 필수 안전장비와 소모품을 제공한다. 안정성, 성능, 가격까지 탁월한 자출족닷컴의 자전거, 로드자전거, 미니벨로 등은 자출족닷컴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대로 찍었다! 프로토 80회차 해외축구 필살픽 1031%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