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9월 26일 대구시 경북지방우정청에서 '
창의상품·지역특산품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창의상품·지역특산품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NS홈쇼핑 최고운영책임자(COO) 조항목 전무, 강성주 경북우정청장을 비롯해 대구 경북지역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업체의 대표 18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더블루오션', '농업회사법인위드' 등 대구 경북지역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9개사의 대표에 '창의 상품 개발지원금'도 전달됐다. 각 업체의 해당 상품은 절차를 거쳐 다음 달부터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기후 환경에 따라 어획량이 늘어나는 특정 어류에 대한 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는 '더블루오션'의 권세욱 대표는 "식품의 재구매율이 가장 높다는 NS홈쇼핑에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NS홈쇼핑의 재구매율이 높다는 것은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와 안전이 담보되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며, "창의 상품 개발지원금도 받고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지리적인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NS홈쇼핑은 앞서 지난달 8월 25일 경북지방우정청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우수상품 홈쇼핑 입점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입점설명회에 참가한 대구 경북 지역의 기업은 42개사 56개 상품이었으며, NS홈쇼핑 MD가 1대1로 진행한 입점상담과 상품평가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 우수상품 9개를 선정했다.
NS홈쇼핑 최고운영책임자(COO) 조항목 전무는 "대구 경북지역의 입점 설명회부터 우수상품 선정, 업무협약식과 '창의상품 개발 지원금' 전달까지 NS홈쇼핑은 '지역 상품 개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NS홈쇼핑은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 소개할 수 있고, 지역의 기업에는 도약과 상생의 기회를 나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선순환 구조의 상품 개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