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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움츠러들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규제에서 제외된 호텔이나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입지와 교통 인프라에 풍부한 관광수요까지 분양형 호텔의 프리미엄 요소를 두루 갖춘 호텔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부산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다.
특히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간 2,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부산 센텀시티에 자리잡은 것은 물론, 해운대 해수욕장과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행사장인 영화의 전당을 가까이 두고 있어 관광수요를 풍부하게 확보한 것. 여기에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이 인근에 위치해 쇼핑관광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쾌적한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인접해 있어 지하철을 통해 KTX 부산역, 김해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접한 광안대로와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광역교통망으로의 높은 접근성을 확보했다.
그간 수익형 호텔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보완한 점도 눈에 띈다. 위탁사 '㈜금강코퍼레이션'이 수익보장금으로 현금 100억원을 예치해 계약자들의 수익금액을 보장하며, 예치금은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이 별도로 관리하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올해 11월 준공 이후 2018년 2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가는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보다 신속한 투자수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는 2018년 4월 최초 확정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부산 '센텀 프리미어 호텔' 분양 관계자는 "최근 벡스코 인근 호텔과 관련해 이슈가 발생하면서 센텀시티 주변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11월 준공 후 내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약 603실 규모로 벡스코 인근 부족한 숙박 시설로 인해 벡스코 행사 담당자들로부터 벌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지하 5층~지상 22층, 전용면적 17~80㎡ 21개 타입, 총 603실 규모로 오는 11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1번지에 준공될 예정이며, 입실은 내년 2월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129-7번지)과 서울(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3-3번지) 두 곳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