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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최고의 맛집 '용대리 명태마을'

류종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25 09:05



5호선 방이역 4번출구에 내려 도보로 2분 여 걸으면 용대리 명태마을이 나온다. 대부분 전날 술자리 후엔 해장을 하게 되는데 아침식사 때 거창하게 탕을 먹기는 쉽지않다. 용대리 명태마을은 이런 면을 볼 때 저렴하면서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태마을에서 창립기념과 함께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메뉴는 명태탕이다.

가격이 착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손을 풀어주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주변의 회사원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다. 명태탕은 멸치국물로 숙성시킨 명태 육질이 뛰어나다. 명태국물은 미나리와 대파, 팽이버섯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다. 명태탕은 매운맛과 순한 맛이 있는데 대부분 점심때는 매운맛보다는 순한 맛을 선호한다.

용대리 명태마을은 유망창업 우수 브랜드이며 지난 2016년 2017년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고객만족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명태는 조류독감과 광우병,구제역으로부터 자유롭다. 음식의 변질 관련, 전혀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명태는 오리, 닭과 함께 보양식품이기도 하다. 추운겨울에는 겨울대로, 여름엔 여름대로 지치기 쉬운 몸을 편안하게 해준다. 간 해독에도 특효다. 그런 연고로 명태는 소비층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추세다.또한 명태에 들어가는 모든 소스와 육수 등 주 원료는 HACCP에 승인된 것으로 위생과 청결, 맛과 음식의 상태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명태탕 외에 명태조림, 전골, 생선구이 등 메뉴도 다양하다.맛과 함께 용대리 명태마을은 20년 이상의 R&D팀과 전문적인 슈퍼바이저, 탁월한 홍보마케팅 운영으로 탄탄하고 조직적인 가맹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명태는 남녀노소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으로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조림과 시원하면서 개운한 육수가 입맛을 돋우게 한다.

또한 명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유행을 타지않는 음식이기 때문에 높은 매출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영양은 물론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옛날음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용대리명태마을은 현재 매콤명태조림과 달콤명태조림, 얼큰명태탕, 맑은명태탕, 코다리조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명태마을에 대해 정이우대표는 "외식사업을 하다보면 관리비와 비싼임대료 등 운영의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명태마을은 그런 환경적인 요소에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저렴한 공급가로 가맹점주들에게 원활하게 물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적은 자본으로 큰 매출을 올리는 한편 명태를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나눠주는 매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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