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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 맛집" 선착장 바로 앞 풍원에서 원조 한라산볶음밥 맛보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20 17:22




제주도 하면 빠질 수 없는 관광지 중에 하나가 우도 이다 제주도 근처 부속 섬 중 가장 큰 우도는 아름답고 빼어난 자연 환경으로 한번 방문한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8월에 시행된 렌터카 제한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오히려 스쿠터를 타고 혹은 선착장 부근을 여유롭게 산책 할 수 있어 좋다는 사람들 또한 많다.

제주 성산항에서 출발해 우도 선착장에 내리면 보이는 풍원 이곳은 우도하면 꼭 들려야 하는 한라산볶음밥 맛집 이기도 하다.

풍원은 특제 소스로 만든 돼지 주물럭 이나 한치 주물럭을 먹고 난 뒤 직원들이 현란한 가위질로 양념을 잘게 잘라 밥을 볶아주는데 한라산 모양으로 잘 다듬어 그 위에 계란 물을 충분히 부어준 뒤 치즈까지 뿌려주면 완성되는 한라산볶음밥이 가장 유명하다.

또한 사이드 메뉴로 우도 특산물인 땅콩으로 만든 막걸리와 고소한 전복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든 재료는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100% 국내산을 이용하며 그중 95%이상 제주산으로 요리한다.

재료부터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곳이다. 그렇기에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기도 하다.

우도 여행시 선착장 바로 앞 풍원에서 맛있는 한라산볶음밥으로 배를 채운 뒤 스쿠터를 타고 여유롭게 아름다운 우도를 느껴본다면 눈과 입 모두 행복한 여행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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