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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대표 닛산 조셉)와 유수의 패션 어워드를 수상한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케인이 함께한 '크록스 x 크리스토퍼 케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런던 패션위크 기간 열린 크리스토퍼 케인 패션쇼에서 공개됐다.
크록스 글로벌 상품 및 마케팅 총괄 수석 부사장 미쉘 풀(Michelle Poole)은 "평범한 것을 독특하게 변형시키고, 일상적인 것을 럭셔리하게 격상시키는 크리스토퍼 케인의 핵심 디자인 철학이 크록스와의 이번 협업에서 완벽하게 드러났다"며, "크리스토퍼 케인의 끊임없는 혁신과 당당한 여성성은 개개인의 고유한 개성을 격려하는 크록스의 핵심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케인은 지난 2017 SS시즌 컬렉션에서 대리석 패턴과 천연석으로 장식한 '크록스 x 크리스토퍼 케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가장 최근에는 독특한 장식의 타이거 그래픽 클로그 컬렉션을 디자인해 전세계 크록스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인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