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EB하나은행, 고령·장애인 고객 등 위한 '행복동행금융창구' 설치 운영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9-18 12:59



KEB하나은행은 통합 2주년을 맞아 고령 및 장애인 손님을 위한 존중과 배려 서비스를 확대 실천하기 위하여 '행복동행금융창구'를 전국 780개 점포에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창구에는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응대 매뉴얼을 마련하여 배포하고, 손님 응대지침을 숙지한 직원을 배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책임있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어르신들을 위해 콜센터에 어르신 전용전화번호를 설치하고 '시니어전문 금융상담사'를 배치하여 고령금융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 안내하며, 설명한 내용을 재확인해 드리는 등 어르신 관점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님이 ARS를 천천히 듣고 이해하기 쉽도록 '느린말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손님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을 운영하고, 상품설명서, 약관 등에 Voice-eye바코드를 의무 적용하여 '음성전환서비스'를 실시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OTP'를 무료 배포하고, '점자 ATM기', '점자 보안카드' 등을 마련 운영함으로써 금융소비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금융 소외손님의 접근성 편의성 향상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KEB하나은행은 민원건수, 금융사고, 소비자보호 조직 및 제도 등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10개 전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의 우수한 결과를 획득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KEB하나은행이 경영의 최우선을 두고 실천해 온 손님중심, 시장중심의 경영이 통합은행의 조직문화로 자리잡아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