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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미국 고객의 다양한 피부 타입과 컬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스크바(Mask Bar)'에서는 잇츠 리얼 스퀴즈 마스크, 진액 캡슐팩 등 다양한 마스크 제품을 피부타입별로 소개한다.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팔레트' 및 '마이 컴팩트 월'도 마련했다. '마이 팔레트' 월에서는 아이섀도우, 블러셔, 브론저, 컨실러, 컬러 코렉터, 하이라이터 등을 직접 발라보고 원하는 색상으로 나만의 팔레트를 조합할 수 있다. '마이 컴팩트' 월에서는 100가지 이상의 독특한 컴팩트 케이스 디자인에 블러셔, 하이라이터, 컨투어 듀오, 파우더, 2가지 타입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14가지 색조로 구성해 미국 고객의 다양한 피부 컬러를 커버한다.
그 외, 라운지 공간에서는 이니스프리 뉴욕 현지 고객들을 위해 뷰티와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당일 아침부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는 등 이니스프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같은날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하며 이니스프리의 미국 상륙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