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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고객의 즐거운 추석 귀향을 위해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반 시승 차량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9월 8일부터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 여부는 2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승 차량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박 12일간 제공된다.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슬라이딩 시트, 휠체어 크레인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초록여행 추석 귀향 지원 이벤트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는 21일(목)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에게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비와귀향선물, 여행경비 50만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그 동안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기아자동차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